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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n9125

  • 이직, 연봉만 보고 결정하면 손해 — 2026년 직장인을 위한 이직 타이밍과 전략

    이직, 연봉만 보고 결정하면 손해 — 2026년 직장인을 위한 이직 타이밍과 전략

    처음 이직할 때 나는 딱 하나만 봤다. 연봉. 더 주는 곳이 좋은 곳인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옮겨보니, 오른 연봉은 반년 만에 익숙해지고 정작 매일 나를 갉아먹은 건 따로 있었다. 그 뒤로 나는 이직을 연봉이라는 단 하나의 숫자로 결정하는 건 위험하다는 걸 배웠다. 숫자 뒤에 가려진 것들을 봐야 한다.

    연봉은 ‘오늘’이고, 성장은 ‘내일’이다

    당장 200~300만 원 더 받는 건 분명 달콤하다. 하지만 그 회사에서 2~3년 뒤 내 실력이 어떻게 자랄지가 사실 더 중요하더라. 연봉은 한 번 오르면 거기서 멈추지만, 성장하는 환경은 다음 이직의 연봉까지 끌어올린다. 나는 눈앞의 인상액보다 ‘여기서 무엇을 배울 수 있나’를 먼저 따지는 쪽으로 기준을 바꿨다. 길게 보면 그게 돈으로도 더 남는 선택이었다.

    옮기기 전에 꼭 확인했어야 할 것들

    연봉 외에 내가 뒤늦게 챙기게 된 항목들이 있다. 실제로 함께 일할 팀과 리더가 어떤 사람인지, 그 조직이 성장하는 중인지 정체돼 있는지, 내가 맡을 일이 내 커리어 방향과 맞는지. 면접은 회사가 나를 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내가 그 회사를 검증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나는 이걸 몰라서, 좋은 숫자에 끌려 안 맞는 곳에 발을 들인 적이 있다.

    타이밍 — ‘도망’인지 ‘도약’인지

    이직 자체보다 중요한 게 ‘어떤 마음으로 옮기느냐’였다. 지금이 싫어서 도망치듯 옮기면, 새 회사에서도 같은 패턴을 반복하기 쉽다. 반면 가고 싶은 방향이 분명해서 옮기는 건 도약이 된다. 나는 결정 전에 스스로에게 물었다. “지금 회사의 무엇이 싫은가, 그리고 그게 옮긴다고 해결되는가?” 이 질문에 솔직히 답하면 타이밍이 보였다.

    홧김 퇴사만은 피하자

    가장 후회되는 건, 감정이 끓어오른 날 충동적으로 마음을 정하려 한 순간들이었다. 화가 난 상태에서는 모든 게 다 싫어 보인다. 나는 그럴 때 결정을 미루고, 며칠 가라앉힌 뒤 다시 보는 습관을 들였다. 그리고 다음 자리를 정해두지 않은 채 그만두는 건 가능하면 피했다. 협상력은 ‘나갈 곳이 있는 사람’에게 있더라.

    자주 묻는 질문

    Q. 그래도 연봉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중요하다. 다만 ‘유일한 기준’이 되면 위험하다는 거다. 연봉, 성장, 사람, 방향을 함께 저울에 올리고, 그중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의 우선순위를 정해두면 후회가 줄어든다.

    마무리

    이직은 연봉을 올리는 이벤트가 아니라, 내 커리어의 방향을 트는 결정이다. 숫자 하나만 보지 말고,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자랄지를 함께 보자. 나는 그걸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배웠다. 다음엔 내가 면접에서 회사를 거꾸로 검증할 때 쓰는 질문들을 정리해볼게요.

  • K-방산 사상 최대 실적, 한화에어로·현대로템 수주잔고 100조 시대

    K-방산 사상 최대 실적, 한화에어로·현대로템 수주잔고 100조 시대

    방산주가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는 뉴스에, 나는 ‘이게 과연 지속될까’가 가장 궁금했다. 수주잔고를 중심으로 내가 따져본 것들이다.

    K-방산이 다시 한국 증시의 주도 테마로 부상했습니다. 폴란드와 중동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수출 계약이 실적으로 전환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로템·LIG넥스원·한국항공우주(KAI) 등 방산 4사의 이익 체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방산 업종의 실적 전망과 수주잔고, 그리고 모멘텀의 지속 가능성을 짚어봅니다.

    방산 4사 합산 영업이익 전망 인포그래픽
    방산 4사 합산 영업이익 전망 인포그래픽 · 자료: 쌍킴 인사이트 정리

    방산 4사, 사상 최대 이익 전망

    증권가에 따르면 방산 4사의 2026년 연간 합산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6조6522억원으로 사상 최대치가 예상됩니다. 누적 기준으로도 이익이 가파르게 늘고 있으며, 수주잔고는 100조원을 넘어서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잔고가 곧 미래 매출이라는 점에서,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30조 수주잔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30조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의 대규모 추가 계약 논의 등 중동 시장 확장이 잔고를 두텁게 하는 핵심 동력으로 거론됩니다. 자주포와 장갑차 등 주력 제품군의 글로벌 수요가 견조하게 이어지는 점도 우호적입니다.

    현대로템, 2026년 수출 모멘텀 폭발

    현대로템의 2026년 해외 방산 매출은 약 3조59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대 성장이 예상됩니다. K2 전차 생산 확대와 폴란드 2차 계약 물량의 일정 단축이 실적을 견인하며, 이라크 중동형 K2 모델의 개발 완료가 가까워지면서 추가 계약 논의도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K-방산 모멘텀, 왜 구조적인가

    최근의 방산 호황은 단기 이벤트가 아니라 지정학적 긴장 장기화와 각국의 국방비 증액이라는 구조적 배경에서 출발합니다. 유럽의 재무장, 중동의 안보 수요, 아시아·태평양의 군비 경쟁이 맞물리면서 한국 무기 체계의 가성비와 빠른 납기가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이는 수주의 지속성을 뒷받침하는 요인입니다.

    투자 시 유의할 점

    다만 방산주는 계약 체결 시점과 매출 인식 시점의 시차가 큽니다. 잔고가 실적으로 전환되는 속도, 환율, 생산 능력(캐파) 확충 여부에 따라 분기 실적의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 높아진 기대치가 주가에 반영된 측면이 있어, 신규 수주의 강도가 주가 방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방산 4사, 종목별 차별화 포인트

    같은 방산 업종이라도 제품군과 수출 지역에 따라 실적 색깔이 다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자주포·장갑차와 중동 모멘텀, 현대로템은 K2 전차와 폴란드·중동 라인업, LIG넥스원은 유도무기와 정밀타격 체계, 한국항공우주(KAI)는 훈련기·완제기 수출이 핵심 축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방산 테마’로 묶기보다, 기업별 수주 파이프라인과 인도 일정을 구분해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수주잔고가 많으면 무조건 좋은 건가요?
    수주잔고는 미래 매출의 토대이지만, 실제 이익은 생산·인도가 이뤄져야 인식됩니다. 잔고의 절대 규모뿐 아니라 매출 전환 속도와 수익성을 함께 봐야 합니다.

    Q2. 6조6522억원 같은 수치는 확정 실적인가요?
    아닙니다. 증권가의 2026년 전망치(추정)이며, 실제 결과는 계약 진행과 대외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업 공시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제 분석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 글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고,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항공 마일리지 200% 활용법 — 적립부터 보너스 항공권·성수기 차감까지

    항공 마일리지 200% 활용법 — 적립부터 보너스 항공권·성수기 차감까지

    카드로 마일을 모아본 사람이라면 공감할 텐데, 정작 어려운 건 ‘잘 쓰는’ 쪽이다. 막상 쓰려고 하면 언제 어디에 써야 이득인지 막막하다. 마일리지는 같은 1마일이라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가치가 몇 배씩 갈린다. 적립부터 보너스 항공권, 성수기 차감까지 마일을 200% 끌어 쓰는 원리를 정리했다.

    마일의 가치는 ‘쓰는 곳’이 정한다

    1마일의 가치는 고정돼 있지 않다. 좌석으로 바꾸면 보통 1마일당 15~25원이 나오지만,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쓰면 10원 안팎으로 뚝 떨어진다. 결론은 분명하다. 마일은 항공권, 그중에서도 장거리·상위 클래스에 쓸 때 가치가 가장 커진다. 나는 마일을 쇼핑 적립으로 쓰는 건 웬만하면 피한다.

    1단계 — 새는 마일부터 막는다

    의외로 많은 마일이 그냥 샌다. 탑승 후 마일이 자동 적립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탑승권과 운임 정보를 보관했다가 사후 적립을 신청하면 된다.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신용카드·제휴 쇼핑·통신·주유로 쌓이는 적립처가 많으니 생활비 결제를 적립 카드로 모으는 것도 무시 못 한다. 또 스카이팀·스타얼라이언스 같은 동맹 안에서는 다른 항공사를 타도 내 마일로 적립되니, 예약할 때 회원번호를 꼭 넣자.

    2단계 — 보너스 항공권, 마일의 꽃

    마일을 가장 알차게 쓰는 길은 역시 보너스(특전) 항공권이다. 다만 좌석이 한정돼 인기 노선·성수기는 빠르게 마감된다. 보너스 좌석은 보통 출발 약 1년 전부터 열리니, 좌석이 풀리는 시점에 맞춰 잡는 게 정석이다. 같은 마일이라도 단거리 이코노미보다 장거리 비즈니스석에서 가치가 훨씬 높게 나온다는 점을 기억하면 발권 우선순위가 분명해진다.

    3단계 — 성수기 차감을 피해 짠다

    성수기에는 같은 노선도 차감 마일이 올라간다. 출발과 귀국 중 한쪽만 비수기로 끼워 넣어도 총 마일을 아낄 수 있다. 날짜를 하루 이틀 유연하게 잡는 것만으로 수천 마일이 절약되는 경우가 많다.

    마무리

    마일은 모을 때보다 쓸 때 실력이 갈린다. 가치가 가장 높은 곳(장거리 상위 클래스)에 쓰고, 좌석은 일찍 노리고, 차감이 적은 조합으로 짜는 것 — 이 세 가지만 지켜도 같은 마일로 훨씬 멀리 간다.


    본 글의 마일 가치·차감·오픈 시점 등은 작성 시점(2026년 6월) 공개 기준이며, 항공사 정책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발권 전 최신 규정을 확인하세요.

  • 경력기술서 작성법 — 신입·주니어를 위한 직무별 예시와 합격 포인트

    경력기술서 작성법 — 신입·주니어를 위한 직무별 예시와 합격 포인트

    경력기술서를 처음 쓸 때 나는 ‘내가 한 일’을 빠짐없이 나열했다. 그런데 서류에서 자꾸 떨어졌다. 한참 뒤에야 이유를 알았다. 채용 담당자는 ‘무슨 일을 했는지’가 아니라 ‘그래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를 본다는 것. 신입·주니어일수록 이 차이를 모르면 아무리 성실히 써도 묻힌다.

    ‘한 일’이 아니라 ‘만든 결과’를 쓴다

    “OO 업무를 담당했습니다”는 누구나 쓸 수 있는 문장이다. 나는 이걸 “OO를 개선해 처리 시간을 줄였습니다”처럼 결과 중심으로 바꿨더니 반응이 달라졌다. 거창한 성과가 아니어도 된다. 작더라도 내 행동이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를 보여주는 게 핵심이다. 담당했다는 사실보다, 그 일로 무엇이 나아졌는지가 나를 증명한다.

    숫자가 신뢰를 만든다

    막연한 표현은 힘이 없다. “많이 줄였다”보다 “30% 줄였다”가 백배 강하다. 나는 내 경험을 돌아보며 시간, 건수, 비율처럼 숫자로 표현할 수 있는 건 전부 숫자로 바꿨다. 정확한 수치를 모르면 합리적인 근거로 추정해 ‘약’을 붙여서라도 적었다. 숫자는 글에 신뢰의 무게를 실어준다.

    STAR로 한 줄을 구성한다

    내가 즐겨 쓴 틀은 STAR다. 어떤 상황(Situation)에서 어떤 과제(Task)를 맡아, 무엇을 했고(Action), 그 결과(Result) 무엇이 달라졌는지. 이 순서로 한 문장을 짜면 두루뭉술하던 경험이 또렷한 사례로 바뀐다. 신입·주니어라면 학교 프로젝트, 인턴, 동아리 경험도 이 틀에 넣으면 충분히 무기가 된다.

    직무에 맞게 덜어낸다

    처음엔 내가 한 모든 걸 다 보여주고 싶어 욕심을 부렸다. 그런데 다 적으니 핵심이 묻혔다. 지원하는 직무와 관련된 경험을 앞에, 관련 없는 건 과감히 덜어내니 오히려 더 강해졌다. 채용자는 긴 글을 다 읽지 않는다. 위에서 3초 안에 ‘이 사람 우리한테 맞네’가 보여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경력이 거의 없는데 뭘 써야 하나요? 직무 경험이 없어도 ‘문제를 해결한 경험’은 누구나 있다. 아르바이트, 팀 과제, 개인 프로젝트에서 무엇을 개선했는지를 STAR로 풀면 된다. 경험의 화려함이 아니라 ‘성과를 보는 시선’이 핵심이다.

    마무리

    경력기술서는 ‘내가 뭘 했나’의 목록이 아니라 ‘내가 어떤 결과를 만드는 사람인가’의 증명이다. 오늘 내 경험 한 줄을 결과와 숫자 중심으로 바꿔 써보자. 그 한 줄이 서류 통과율을 바꾼다. 나는 이걸 몰라 한참 떨어진 뒤에야 배웠다. 다음엔 직무별 실제 문장 예시를 정리해볼게요.

  • K-바이오 리레이팅 2026, ENDO 학회와 글로벌 M&A가 만든 제약·바이오 기회

    K-바이오 리레이팅 2026, ENDO 학회와 글로벌 M&A가 만든 제약·바이오 기회

    바이오는 어렵고 변동성이 크다며 피해 왔는데, 리레이팅 얘기에 다시 들여다봤다. 학회와 M&A가 왜 주가를 움직이는지, 내 나름대로 정리했다.

    제약·바이오가 2026년 증시의 또 다른 주도 테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빅파마의 M&A 러시와 국내 바이오텍의 잇따른 기술수출(L/O), 그리고 대형 국제 학회 모멘텀이 겹치면서 K-바이오 리레이팅(재평가)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핵심 빅딜과 학회 일정, 그리고 투자 관점에서의 점검 포인트를 정리합니다.

    길리어드 아셀릭스 인수와 에이비엘바이오 GSK 기술이전 등 K바이오 빅딜 인포그래픽
    글로벌 M&A와 기술이전 빅딜로 재평가받는 K-바이오 (자료: 쌍킴 인사이트 정리)

    글로벌 빅파마의 M&A 러시

    2026년 제약·바이오 업종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빅파마의 공격적인 M&A입니다. 대표적으로 길리어드는 약 78억 달러(약 10조 원)에 바이오기업 아셀릭스(Arcellx)를 인수하기로 하며 다발성 골수종 CAR-T 치료제 ‘아니토셀’을 확보했습니다. 길리어드는 약 6주 동안 아셀릭스를 포함해 3건의 M&A를 단행하며 ADC·CAR-T·면역질환(I&I) 파이프라인을 한꺼번에 보강했습니다. 릴리 역시 4개월간 6건의 M&A로 차세대 모달리티를 확보하는 등, 빅파마들이 특허 절벽에 대비해 신약 파이프라인 사재기에 나선 모습입니다.

    이 같은 인수전은 국내 시장에도 온기를 전합니다. 실제로 아셀릭스 피인수 소식에 이 회사에 투자했던 국내 벤처캐피털 관련주가 투자금 회수(엑시트)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K-바이오, 기술수출로 체력을 증명하다

    국내 바이오텍은 기술이전으로 실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 4월 영국 빅파마 GSK와 약 4조 1,000억 원 규모의 BBB(뇌혈관장벽) 플랫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K-바이오 역사상 세 번째로 큰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켰습니다. 시장에서는 “미국은 M&A, 한국은 기술이전“이라는 구도가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증권가는 2026년에도 활발한 기술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신약 가치로 리레이팅이 가능한 바이오텍을 선호 대상으로 꼽고 있습니다. 약 20년에 걸친 K-바이오의 ‘축적의 시간’이 마침내 빛을 보고 있다는 시각입니다.

    ENDO 2026 학회 모멘텀

    단기적으로는 대형 국제 학회 일정이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합니다. 미국내분비학회(ENDO 2026)가 6월 13~16일 개최되며, 국내 기업 중에서는 에이프릴바이오의 APB-A1 최종 효능·안전성 결과가 6월 15일 구두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학회에서의 데이터 공개는 파이프라인 가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발표 전후로 관련주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투자 관점에서의 체크포인트

    바이오 섹터는 기대와 변동성이 모두 큰 영역입니다. 투자에 앞서 다음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파이프라인의 임상 단계와 데이터로 기술의 실체와 진행 상황을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기술이전·M&A의 계약 구조이며 계약금(업프런트)과 마일스톤, 로열티 비중을 따져봐야 실질 가치를 알 수 있습니다. 셋째, 학회·임상 이벤트 일정으로 호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바이오는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파는’ 흐름이 자주 나타나는 만큼 이벤트 전후 대응 전략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 기술수출 계약 규모가 곧 매출인가요?
    아닙니다. 발표되는 총 계약 규모에는 향후 단계별로 받을 마일스톤이 모두 포함됩니다. 실제 수령액은 임상·허가 성공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

    Q. 학회 발표 전에 사는 게 유리한가요?
    기대감이 미리 반영되는 경우가 많아 일률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데이터 결과가 예상에 못 미치면 급락할 수 있어 리스크 관리가 필수입니다.

    ※ 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투자 판단과 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이 글은 제 분석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보 제공용 글이며, 특정 종목의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수치·전망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고, 모든 투자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 스킬이 학력을 이긴다 — 2026년 직장인이 지금 준비해야 할 커리어 생존 전략

    스킬이 학력을 이긴다 — 2026년 직장인이 지금 준비해야 할 커리어 생존 전략

    “좋은 학교 나오면 평생 가는 거 아니야?” 나도 한동안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막상 현장에서 일해보니, 시간이 갈수록 사람들이 보는 건 졸업장이 아니라 ‘지금 뭘 할 줄 아느냐’였다. 학력은 첫 문을 여는 열쇠일 순 있어도, 그 안에서 계속 통하게 해주는 건 결국 스킬이더라.

    채용의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예전엔 이력서 맨 위 학교 이름이 많은 걸 결정했다. 지금은 “그래서 이 사람이 당장 무슨 문제를 풀 수 있나”를 먼저 본다. 실무 과제, 포트폴리오, 실제 결과물로 검증하는 채용이 늘어난 이유다. 나는 좋은 배경을 가진 사람이 실무에서 막히고, 학벌은 평범해도 손에 잡히는 실력을 가진 사람이 인정받는 걸 여러 번 봤다.

    학력은 ‘시작점’, 스킬은 ‘복리’다

    학력은 한 번 정해지면 그대로 멈춘 자산이다. 반면 스킬은 쓸수록 늘고, 늘수록 더 좋은 기회를 부르는 복리처럼 불어난다. 나는 졸업장에 기대던 마음을 내려놓고, 1년에 손에 잡히는 기술 하나씩 늘리는 데 집중하기로 했다. 그렇게 쌓은 스킬이 결국 학력의 부족분을 메우고도 남았다.

    ‘증명 가능한’ 스킬을 만든다

    중요한 건 “할 줄 안다”가 아니라 “보여줄 수 있다”였다. 머릿속 지식은 채용자가 확인할 길이 없다. 그래서 나는 배운 걸 작은 결과물로 남겼다. 만든 것, 정리한 것, 해결한 사례. 이런 증거가 쌓이면 학벌을 묻기 전에 실력으로 먼저 대화가 시작된다. 보여줄 수 있는 스킬이 가장 강한 스펙이다.

    지금 무엇부터 키울까

    막막하면 내 직무에서 ‘이걸 잘하면 확실히 인정받는다’ 싶은 핵심 역량 하나를 고르면 된다. 너무 많은 걸 동시에 노리면 다 어정쩡해진다. 나는 한 번에 하나씩, 깊게 파는 쪽을 택했다. 넓고 얕은 열 가지보다, 확실한 하나가 시장에서 훨씬 잘 통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그럼 학력은 의미가 없나요? 그건 아니다. 학력은 여전히 첫 기회의 문턱을 낮춰준다. 다만 그 문을 지나 오래 살아남게 하는 건 스킬이라는 뜻이다. 학력이 좋다면 거기에 스킬을 더하고, 부족하다면 스킬로 증명하면 된다.

    마무리

    학력은 바꿀 수 없지만 스킬은 오늘부터 키울 수 있다. 그게 내가 이 변화를 오히려 기회로 본 이유다. 지금 내 직무에서 가장 인정받는 역량 하나를 골라, 작은 결과물로 증명을 시작해보자. 다음엔 내가 스킬을 ‘보여주는 형태’로 만든 방법을 풀어볼게요.

  • 신입·주니어 연봉협상 방법 7단계 — 희망연봉 쓰는 법부터 실전 멘트까지

    신입·주니어 연봉협상 방법 7단계 — 희망연봉 쓰는 법부터 실전 멘트까지

    첫 직장 연봉협상에서 나는 아무 말도 못 하고 제시받은 숫자에 그냥 사인했다. “신입이 무슨 협상이야” 싶었으니까.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같은 자리에 들어온 동기는 몇 가지를 물어보고 조건을 조정했더라. 그때 배웠다. 연봉협상은 뻔뻔함이 아니라 준비의 문제라는 걸. 신입·주니어도 충분히 할 수 있다.

    1단계 — ‘시장 가격’을 먼저 안다

    협상의 출발은 내 직무·연차의 시장 범위를 아는 것이다. 기준 없이 부르면 너무 높거나 너무 낮게 말하게 된다. 나는 채용 공고, 연봉 정보 서비스, 현직자 이야기로 대략의 범위를 먼저 잡았다. 근거가 있으면 말에 힘이 실린다.

    2단계 — 희망연봉은 ‘범위’로 적는다

    희망연봉 칸에서 나는 늘 막막했다. 하나의 숫자를 콕 박으면 그게 상한이 되기 쉽다. 그래서 시장 범위를 바탕으로 한 구간을 적되, 하단도 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선으로 잡았다. ‘협의 가능’만 적는 것보다, 근거 있는 범위를 제시하는 게 훨씬 유리했다.

    3~4단계 — 숫자보다 ‘근거’, 그리고 타이밍

    “더 주세요”가 아니라 “제가 이런 걸 할 수 있어서 이 정도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로 말해야 통한다. 나는 내 강점과 그게 회사에 줄 이득을 한두 문장으로 준비해 갔다. 그리고 협상은 합격이 사실상 정해진 뒤, 처우 논의 단계에서 꺼내는 게 타이밍이었다. 너무 일찍 돈 얘기를 꺼내면 역효과더라.

    5~7단계 — 연봉 외 카드, 그리고 태도

    연봉이 막히면 사이닝 보너스, 교육비, 유연근무 같은 다른 조건으로 협상의 여지를 넓힐 수 있다. 무엇보다 태도가 중요했다. 요구가 아니라 대화의 자세로, 정중하지만 분명하게. 그리고 합의되면 반드시 서면(계약서·메일)으로 확인했다. 말로 들은 조건은 나중에 흐려지기 쉽다.

    자주 묻는 질문

    Q. 협상하면 합격이 취소되진 않을까요? 정중하게 근거를 들어 협상한다고 합격이 뒤집히는 경우는 드물다. 회사도 협상을 예상한다. 무리한 요구가 아니라 합리적 대화라면, 오히려 자기 가치를 아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마무리

    연봉협상은 욕심이 아니라, 내 가치를 정당하게 말하는 일이다. 신입이라 못 하는 게 아니라, 준비를 안 해서 못 하는 거였다. 다음 기회엔 시장가부터 찾아보고, 근거 한 줄을 준비해 가보자. 그 한 번이 이후 몇 년의 연봉 출발선을 바꾼다.

  • 2026 면접 예상 질문 TOP 10과 합격 답변법 — STAR 기법 완벽 정리

    2026 면접 예상 질문 TOP 10과 합격 답변법 — STAR 기법 완벽 정리

    면접만 보면 머릿속이 하얘지던 시절이 있었다. 분명 아는 건데 입이 안 떨어졌다. 그러다 깨달았다. 면접은 순발력이 아니라 준비의 싸움이라는 걸. 자주 나오는 질문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어서, 미리 내 답을 만들어두면 긴장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는다. 내가 실제로 준비했던 핵심 질문들을 정리한다.

    거의 매번 나오는 질문들

    “자기소개 해주세요”, “지원 동기가 뭔가요”, “본인의 강점과 약점은”, “가장 힘들었던 경험과 극복 방법”, “갈등을 어떻게 풀었나요”, “5년 뒤 모습은”, “왜 이직(또는 우리 회사)인가요”. 신기하게도 회사가 달라도 묻는 건 비슷했다. 나는 이 단골 질문들에 대한 내 답을 미리 문장으로 적어두는 것만으로 면접 자신감이 확 올라갔다.

    답은 ‘STAR’로 짠다

    경험을 묻는 질문엔 STAR가 강력했다. 어떤 상황에서(Situation) 어떤 과제를(Task) 맡아, 무엇을 했고(Action), 결과가 어땠는지(Result). 이 순서로 말하면 횡설수설하지 않고 또렷하게 전달된다. 특히 결과를 숫자나 구체적 변화로 마무리하면 면접관의 표정이 달라졌다.

    약점 질문, 솔직하되 전략적으로

    약점을 물을 때 “없습니다”나 “너무 완벽한 게 약점”은 최악이었다. 나는 진짜 약점 하나를 인정하되, 그걸 개선하려 어떻게 노력 중인지를 함께 말했다. 사람은 완벽해서가 아니라, 자기를 알고 고치려는 모습에서 신뢰를 얻더라. 솔직함과 성장 의지를 같이 보여주는 게 핵심이었다.

    마지막 ‘질문 있나요?’를 흘리지 말자

    면접 끝의 “궁금한 점 있나요?”를 나는 예전엔 그냥 “없습니다”로 넘겼다. 큰 손해였다. 이때 던지는 좋은 질문 하나가 ‘이 사람 진짜 관심 있구나’를 각인시킨다. 나는 팀이 일하는 방식이나 입사 후 기대 역할처럼, 내가 진짜 궁금한 걸 한두 개 준비해 갔다. 면접은 끝나는 순간까지가 면접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답을 외워가면 부자연스럽지 않을까요? 통째로 외우면 그렇다. 나는 문장이 아니라 ‘핵심 키워드’만 기억해 갔다. 뼈대만 잡아두고 말은 그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풀면, 준비된 느낌과 자연스러움을 둘 다 잡을 수 있다.

    마무리

    면접은 타고난 말솜씨가 아니라 준비한 사람이 이긴다. 오늘 단골 질문 세 개만 골라 내 답을 적어보자. 그 한 번의 준비가 다음 면접의 떨림을 절반으로 줄여준다. 나도 그렇게 한 뒤에야 면접이 덜 무서워졌다.

  • Notion AI 실무 활용법 (2026) — 회의록·데이터베이스·에이전트, 돈값 하는 기능만 골랐다

    Notion AI 실무 활용법 (2026) — 회의록·데이터베이스·에이전트, 돈값 하는 기능만 골랐다

    노션을 메모장이나 문서 정리용으로만 쓰다가 “AI 켜면 뭐가 달라지나” 궁금해서 한 달 넘게 업무에 끼워 써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2026년의 Notion AI는 예전처럼 문장 다듬어 주는 도구가 아니다. 회의를 자동으로 받아쓰고, 데이터베이스를 알아서 채우고, 길게는 20분짜리 작업을 사람 대신 끝까지 돌려주는 에이전트로 바뀌었다. 다만 좋은 기능은 대부분 유료 플랜에 묶여 있어서, 내 업무가 그 값을 뽑을 수 있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2026년 Notion AI, 뭐가 달라졌나

    가장 큰 변화는 무게중심이 ‘글쓰기 보조’에서 ‘노션 에이전트’로 넘어왔다는 점이다. 예전 Notion AI는 블록 안에서 요약·번역·이어쓰기를 하는 수준이었다. 지금은 에이전트가 내 워크스페이스 문서, 연결된 앱, 웹을 뒤져가며 여러 단계로 이뤄진 일을 스스로 처리한다. “유튜브랑 뉴스레터를 포함한 콘텐츠 캘린더 하나 만들어줘”라고 말하면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짜고 기존 자료까지 끌어와 채워 넣는 식이다.

    2025년 5월 요금 개편을 거치면서 정책도 정리됐다. 무료·Plus 요금제에서는 AI를 체험용으로 횟수 제한을 두고 맛만 보게 하고, 핵심 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Business 이상으로 올라가야 한다. 공짜로 무한정 쓰던 시절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요금제부터 정리: 어디서 AI가 풀리나

    활용법을 보기 전에 돈 이야기를 먼저 하자. AI 기능이 어느 등급부터 제대로 열리는지가 사실상 활용 가능 범위를 정하기 때문이다.

    요금제가격(대략)Notion AI
    Free$0체험용 크레딧, 횟수 제한
    Plus약 $10~12/인·월체험용 크레딧, 횟수 제한
    Business약 $20/인·월(연 결제 기준)에이전트·AI 회의록·기본 자동 채우기 포함
    Enterprise맞춤 견적전 기능 + 보안·관리 기능

    국내 결제 기준으로 Business는 연간 약 월 3만 원, 월간 결제 시 약 3만 6천 원 선이다(인당). 즉 Notion Agent, AI 회의록, 기본 Autofill을 제대로 쓰려면 사실상 Business(월 $20/인)가 시작점이라고 보면 된다. 무료나 Plus에서 받는 크레딧은 “써볼 만한가” 판단용이지, 일상 업무를 굴리기엔 금세 바닥난다.

    실무에서 진짜 쓰는 기능 네 가지

    1. AI 회의록 (Meeting Notes)

    개인적으로 체감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기능. 회의를 실시간으로 받아쓰고 핵심 요점과 결정 사항을 자동으로 정리해 준다. 데스크톱·모바일 모두 지원하고, 2026년 1월부터는 모바일에서 화면을 잠그거나 다른 앱으로 전환해도 백그라운드 녹음이 이어진다. 요약 포맷을 내 방식대로 지정하는 커스텀 지시도 추가돼서, “액션 아이템은 담당자별로 나눠줘” 같은 요청이 먹힌다. 회의 끝나면 회의록을 보고 에이전트가 할 일을 뽑아 프로젝트 DB에 태스크로 꽂아주는 식의 연결도 된다.

    2. 데이터베이스 자동 채우기 (Autofill)

    데이터베이스 속성을 AI가 알아서 채운다. 기본 Autofill은 요약, 태그 분류, 번역처럼 단순한 채움에 적합하고 Business·Enterprise에 포함된다. 더 복잡한 일—웹·워크스페이스 검색을 동원하거나 여러 단계 지시를 처리하는 작업—은 커스텀 에이전트 Autofill이 맡고, 작업량만큼 노션 크레딧을 소모한다. 예를 들어 ‘리드’ DB에 새 행이 추가되면 에이전트가 그 회사를 연결된 소스에서 조사해 기업 정보를 채우고 우선순위 태그까지 붙여준다.

    3. 노션 에이전트와 스킬 (Skills)

    에이전트는 한 번에 수백 개 페이지를 넘나들며 최대 20분 동안 자율로 작업한다. 자주 시키는 일은 ‘스킬’로 저장해 두면 명령 한 번에 재실행된다. 주간 업무 보고서 초안 잡기, 문서를 우리 팀 양식으로 바꾸기, 회의 전 브리핑 미리 만들기 같은 반복 작업을 스킬로 묶어두는 식이다. 커스텀 에이전트를 만들어 슬랙 질문에 답하거나 태스크를 분배하고 프로젝트 업데이트를 공유하게 만들 수도 있다.

    4. 글쓰기와 요약

    가장 기본이지만 여전히 유용하다. 블로그 개요 잡기, 카피 초안, 기존 글을 소셜용으로 재가공, 고객 리서치 요약 등 콘텐츠·마케팅 쪽에서 손이 가장 많이 가는 1차 작업을 빠르게 처리한다. 완성본을 그대로 쓰기보단 ‘초안 뽑는 도구’로 쓸 때 효율이 좋았다.

    직무별로 어떻게 쓰면 좋을까

    직무활용 포인트
    기획·PM회의록 자동화 → 액션 아이템을 태스크 DB로 자동 등록
    마케팅·콘텐츠콘텐츠 캘린더 자동 생성, 초안·소셜 재가공, 캠페인 리뷰 요약
    영업리드 DB 자동 리서치·태그, 인바운드 문의 우선순위 분류
    운영·HR반복 보고서를 스킬로 저장, 사내 문서 검색·요약

    자주 묻는 질문

    무료 플랜에서도 Notion AI를 쓸 수 있나요?

    맛보기는 가능합니다. 무료·Plus 요금제는 체험용 크레딧을 제공하지만 횟수 제한이 있어 금방 소진됩니다. 에이전트·AI 회의록·자동 채우기를 일상적으로 돌리려면 Business 이상이 필요합니다.

    Notion AI만 따로 결제할 수 있나요?

    2025년 5월 개편 이후 Notion AI는 별도 부가가 아니라 Business·Enterprise 플랜에 기본 포함되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즉 AI를 제대로 쓰려면 플랜 자체를 올리는 구조입니다.

    월 3만 원 값을 할까요?

    회의가 잦고 데이터베이스로 일을 관리하는 팀이라면 회의록 자동화와 Autofill만으로도 본전을 뽑을 만합니다. 반대로 개인 메모 위주로 쓴다면 굳이 Business까지 올릴 이유는 약합니다. 본인 업무에서 ‘반복되는 정리 작업’이 얼마나 되는지로 판단하는 게 정확합니다.

    정리하면

    2026년 Notion AI의 핵심은 회의록 자동화, 데이터베이스 Autofill, 그리고 수백 페이지를 넘나드는 에이전트다. 무료에서 체험만 가능하고 실전은 Business(월 약 3만 원/인)부터라는 점이 진입 장벽이지만, 회의와 DB 작업이 많은 팀에는 그 값이 아깝지 않다. 거창하게 전부 자동화하려 들기보다 회의록 하나, 반복 보고서 하나부터 스킬로 묶어 써보는 걸 추천한다.

    요금제·가격·기능 구성은 시점과 지역, Notion의 정책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결제 전 공식 요금제 페이지에서 최신 내용을 확인하세요.

  •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추천 2026 — 연회비 2만원부터 프리미엄까지, 내 소비에 맞는 한 장 고르기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추천 2026 — 연회비 2만원부터 프리미엄까지, 내 소비에 맞는 한 장 고르기

    마일리지 카드를 처음 고를 때 나는 적립률 숫자만 보고 골랐다가 1년을 손해 봤다. 연회비, 내 소비 패턴, 실제 적립까지 따져봐야 한다는 걸 그제야 알았다. 내가 카드를 비교하며 정리한 기준을 공유한다.

    마일리지로 비행기를 타보겠다고 마음먹으면 가장 먼저 부딪히는 게 “그래서 카드는 뭘 쓰지?”라는 질문이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는 적립 속도가 빠른 편이 아니라서, 카드 한 장을 어떻게 고르느냐에 따라 1년 뒤 쌓이는 마일이 두 배 가까이 차이 난다. 연회비 2만 원짜리 가성비 카드부터 라운지를 챙겨주는 준프리미엄까지, 2026년 기준으로 내 소비에 맞는 한 장을 어떻게 고르면 되는지 정리했다.

    마일리지 카드, 결국은 ‘적립률 ÷ 연회비’ 싸움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하나는 연회비가 싼 대신 1,500원당 1마일 정도로 적립하는 가성비 카드, 다른 하나는 연회비 4~5만 원대에 1,000원당 1마일 적립과 공항 라운지·발레파킹 같은 부가 혜택을 얹어주는 준프리미엄 카드다.

    여기서 핵심은 단순하다. 1년에 카드로 얼마를 쓰는지, 그리고 그 소비가 어디에 몰려 있는지다. 연 2,000만 원을 쓰는데 1,500원당 1마일 카드를 들면 약 1만 3천 마일, 1,000원당 1마일 카드면 약 2만 마일이 쌓인다. 차이가 7천 마일인데, 연회비 차이는 보통 3만 원 안쪽이다.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적립률 높은 카드의 연회비가 금방 본전을 넘긴다.

    연회비 2~3만 원대 가성비 카드

    마일리지 가온카드 — 연회비 2만 원의 기본기

    마일리지 카드를 처음 만든다면 무난한 출발점이다. 연회비 2만 원에 국내 모든 가맹점 1,500원당 1마일, 해외와 면세점에서는 1,500원당 2마일을 적립한다. 눈여겨볼 점은 국세 납부도 마일리지가 쌓인다는 것. 자동차세나 종합소득세처럼 큰 금액을 카드로 내는 사람이라면 이 한 줄만으로도 연회비를 뽑는다.

    BC 바로 Air Max — 일상 소비처를 잘게 챙긴다

    연회비 2만 9천 원. 기본 1,500원당 1마일이지만 쿠팡·컬리, 다이소·올리브영, 커피, 해외 결제 같은 특정 영역에서 추가로 적립해준다. 거기에 아파트 관리비까지 마일이 붙는 게 차별점이다. 온라인 장보기와 생활비 결제가 한 카드에 몰려 있는 사람에게 잘 맞는다.

    전월실적·적립률 다 챙기는 1,000원당 1마일 카드

    삼성카드 & MILEAGE PLATINUM (스카이패스)

    전월실적 조건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한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백화점·커피·편의점·택시·주유 5개 생활 업종에서는 1,000원당 2마일. 연회비는 국내전용 4만 7천 원, 해외겸용(AMEX) 4만 9천 원이다. “실적 채우려고 억지로 쓰는 게 싫다”는 사람에게 1순위로 추천된다.

    신한카드 Air One

    연회비 4만 9천 원에 국내외 어디서나 1,000원당 1마일이 기본. 여기에 항공사·면세점·해외 결제에서 1마일이 더 붙어 최대 2마일까지 적립된다. 출장이 잦거나 면세점·해외 쇼핑 비중이 높은 사람이라면 같은 돈을 써도 마일이 눈에 띄게 빨리 쌓인다.

    라운지까지 원한다면 — 준프리미엄

    대한항공 I-Mileage 카드는 연회비 약 4만 2천 원에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인천공항 발레파킹 연 2회 무료 같은 여행 특화 혜택을 묶었다. 적립률 자체보다 “공항에서의 경험”에 값을 매기는 사람을 위한 카드다. 카드의정석 EVERY MILE SKYPASS도 해외여행 특화로 함께 비교해볼 만하다.

    한눈에 보는 비교표

    카드연회비기본 적립핵심 포인트
    마일리지 가온약 2만 원1,500원당 1마일국세 납부 적립, 첫 카드용
    BC 바로 Air Max약 2만 9천 원1,500원당 1마일관리비·온라인몰 추가 적립
    삼성 MILEAGE PLATINUM4만 7천~4만 9천 원1,000원당 1마일전월실적 없음, 생활업종 2마일
    신한 Air One약 4만 9천 원1,000원당 1마일항공·면세·해외 최대 2마일
    대한항공 I-Mileage약 4만 2천 원유형별 상이라운지·발레파킹 연 2회

    그래서 마일을 모으면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카드를 고르기 전에 목표를 잡아두면 동기 부여가 된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보너스 항공권은 노선과 시기(성수기·비수기)에 따라 공제 마일이 달라지는데, 일반석 왕복 기준 대략적인 감은 아래와 같다. 정확한 숫자는 예약 시점의 공제표를 따라야 한다.

    노선(일반석 왕복)대략 필요 마일
    국내선약 1만 마일
    일본·중국 단거리약 2만 5천~3만 마일
    동남아약 4만 마일
    미주·유럽약 7만 마일~

    연 2,000만 원을 1,000원당 1마일 카드로 쓰면 1년에 약 2만 마일. 여기에 실제 탑승 적립과 생활업종 2배 적립을 더하면, 부지런한 직장인이 2~3년 모아 동남아 왕복을 일반석으로 끊는 그림이 현실적으로 나온다.

    자주 묻는 질문

    마일리지 카드는 한 장만 써야 하나요?

    꼭 그렇진 않다. 평소 생활비는 적립률 높은 카드로, 관리비·통신비처럼 특정 영역은 그 영역에 강한 카드로 나눠 쓰는 사람도 많다. 다만 연회비가 두 배가 되니, 합쳐서 연 1,500만 원 이상 쓰지 않는다면 한 장에 몰아주는 편이 보통 이득이다.

    전월실적이 없는 카드가 정말 유리한가요?

    소비가 들쭉날쭉한 사람에게는 그렇다. 실적 조건이 있으면 적게 쓴 달엔 적립이 통째로 막히는 경우가 있다. 삼성 MILEAGE PLATINUM처럼 실적 없이 첫 원부터 쌓이는 카드는 “이번 달 얼마 채웠더라”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점이 의외로 크다.

    마일리지는 언제 소멸되나요?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적립일로부터 유효기간이 정해져 순차 소멸된다. 모으는 데만 신경 쓰다 보면 가장 먼저 쌓은 마일부터 사라질 수 있으니, 보유 마일과 만료 예정분은 스카이패스 계정에서 가끔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정리하면

    처음이라면 연회비 부담 없는 가온카드, 실적 신경 쓰기 싫고 무난하게 빨리 쌓고 싶다면 삼성 MILEAGE PLATINUM, 해외·면세 비중이 크면 신한 Air One, 공항 라운지까지 챙기고 싶다면 I-Mileage. 결국 카드가 좋고 나쁜 게 아니라, 내 소비가 어디에 몰려 있느냐가 정답을 정한다. 카드부터 고르지 말고, 지난 3개월 카드 명세서를 먼저 들여다보자.

    연회비·적립률·부가 혜택 등 세부 조건은 카드사·발급 시점·이벤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보너스 항공권 공제 마일은 예약 시점의 대한항공 공제표를 기준으로 합니다. 신청 전 각 카드사와 대한항공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카드 혜택·연회비·적립률 등은 작성 시점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으니, 가입 전 카드사 최신 안내를 확인하세요.